'3점슛 5개' 김연주, "슛 타이밍 빨리 가져갔다"

이원희 기자 2017. 1. 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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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김연주가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김연주는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15득점을 기록해 팀의 70-49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수훈 선수로 꼽힌 김연주는 "좋은 득점 기회가 많이 났다. 생각이 많아지기 전에 슛을 빨리 던졌다. 그래서 잘 들어갔다. 첫 슛이 들어가면 잘 들어간다. 평소와 다르게 어시스트도 해서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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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인천 신한은행 김연주가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김연주는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15득점을 기록해 팀의 70-49 승리를 이끌었다. 2연승 달린 신한은행은 10승(14패)째를 거둬 KEB하나와 리그 공동 3위가 됐다.

경기 후 수훈 선수로 꼽힌 김연주는 "좋은 득점 기회가 많이 났다. 생각이 많아지기 전에 슛을 빨리 던졌다. 그래서 잘 들어갔다. 첫 슛이 들어가면 잘 들어간다. 평소와 다르게 어시스트도 해서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김연주는 KEB하나전에서 신기성 감독의 조언이 됐다고 했다. 그는 "감독님이 잘할 수 있다고 얘기해주셨다. 그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편하해졌다"면서 "현재 팀 성적이 좋아서 기대하는 부분이 있다"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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