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바른정당 의원들, 潘과 개인적 인연 많아"

남빛나라 2017. 1. 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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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바른정당 신임 대표는 23일 "바른정당 소속 의원 중에서 상당수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개인적인 인연들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 이같이 말한 뒤 "그래서 (반 전 총장과) 대화가 있다, 없다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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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연쇄 탈당 이어질 것"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에서 정병국(오른쪽) 창당준비위원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01.23.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정병국 바른정당 신임 대표는 23일 "바른정당 소속 의원 중에서 상당수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개인적인 인연들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 이같이 말한 뒤 "그래서 (반 전 총장과) 대화가 있다, 없다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저를 비롯해서 처음으로 당 지도부가 구성돼서 내일 추인 받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그런 차원에서 보면 아직까지 (반 전 총장과의) 공식라인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반 전 총장이 지금까지 살아온 역정이나 주장했던 부분을 통틀어서 보면 지금 바른정당이 지향하는 가치, 철학과 가장 가깝다"며 "바른정당에 오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박순자 의원의 입당을 언급하며 새누리당에서 추가 탈당이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조만간 한두 분이 더 참여할 것이다. 새누리당에서의 연쇄적인 탈당은 계속 일어날 전망"이라며 "(탈당과 입당 얘기가) 한두 명은 구체적으로 오고 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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