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학생, 검정고시 안 보고도 학력 인정된다
이수민 기자 2017. 1. 23. 21:11
[EBS 저녁뉴스]
초등학교나 중학교를 마치지 못하고 공부를 중단한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보지 않고도 사이버 학습 등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서울과 부산 등 6개 시·도 교육청을 중심으로 의무교육 단계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에 대한 학습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내년에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업중단학생들은 시도교육청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강좌를 이수하거나 국가공인자격증을 따는 등 교육감이 정한 기준을 충족하면 초·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수민 기자 (eye@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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