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8강행' 라오니치 "운이 매우 좋았다"

입력 2017. 1.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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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 세계랭킹 3위)가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 세계랭킹 13위)을 누르고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라오니치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하이센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호주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아굿을 상대해 세트스코어 3-1(7-6 3-6 6-4 6-1)로 승리를 거뒀다.

이후 3, 4세트를 무난하게 따내며 라오니치는 이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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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밀로스 라오니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 세계랭킹 3위)가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 세계랭킹 13위)을 누르고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라오니치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하이센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호주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아굿을 상대해 세트스코어 3-1(7-6 3-6 6-4 6-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라오니치는 첫 세트에서 무려 한 시간 동안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간신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2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기색도 보였다.

이후 3, 4세트를 무난하게 따내며 라오니치는 이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직후 라오니치는 "나는 오늘 매우 운이 좋았다. 몇몇 좋지 못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이센스 아레나 경기장에 대해 "지붕이 닫힌 경기장의 대기는 매우 특별했다. 소리가 형소보다 조금 더 머문다. 그것이 경기를 더욱 멋지게 만들었다"라며 특별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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