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베일, 볼 훈련 시작..3월 초 복귀

정지훈 기자 2017. 1. 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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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가 그리 멀지 않았다.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가레스 베일(28, 레알 마드리드)이 빠르게 회복하며 이번 주 볼 훈련을 시작하고, 3월 초에는 완전한 몸 상태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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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복귀가 그리 멀지 않았다.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가레스 베일(28, 레알 마드리드)이 빠르게 회복하며 이번 주 볼 훈련을 시작하고, 3월 초에는 완전한 몸 상태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3일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베일이 복귀에 근접했다. 베일은 부상 회복을 위해 이번 주 볼을 가지고 훈련을 시작하고, 완벽한 몸 상태를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 베일은 3월 초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고, 실전 훈련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며 베일의 부상 회복 소식을 전했다.

베일은 지난 해 11월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5차전서 후반 13분 오른발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예상보다 심각한 부상이었다. 현지 언론은 베일이 최소 3주에서 최대 8주간 출전할 수 없을 거라고 내다봤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런던에서 수술을 받은 베일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고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최근 베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상황을 전했다. 활짝 웃고 있는 베일은 회복 훈련을 받으며 팬들을 향해 엄지를 들었다. 베일은 "내 발목이 매일 좋아지고 있다"며 부상에 대해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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