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 기자회견.."사드 배치 조속히 추진"

2017. 1. 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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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국정운영 방향과 함께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외교안보 분야에서 황 권한대행은 사드 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녀상 문제와 관련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언급했습니다. 첫 소식,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대통령 권한대행 자격으로 신년 기자회견에 나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황 권한대행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가안보는 굳게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잠재적 위협이 아니라 맹백하고 실존하는 위협이라며 사드 배치를 가급적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사드배치는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자위적 조치이고 다른 어떤 가치와도 비교할 수 없는 이런 조치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또한, 사드배치의 효용성은 군사전문가들이 상당한 효용성이 있다고 결론내렸다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어수단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소녀상 문제에 대해서는 민간이 하는 일이어서 정부가 관여하기 어렵다면서도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반드시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한일관계의 미래를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정부 차원에서도 같이 모아가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여러 루트로, 여러 채널로 협의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관련해서도 한미동맹의 발전 등 정책공조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선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한미동맹이 잘 유지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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