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 청년 채용 확대해달라..금융공공기관 간담회

길재식 2017. 1. 23.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 공공기관들이 솔선수범해 청년 신규채용을 최대한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국정운영 중심을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올 한해 금융공공기관들이 작년보다 35% 수준 증가한 1000여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계획한 목표대로 신속하게 채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 공공기관들이 솔선수범해 청년 신규채용을 최대한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국정운영 중심을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올 한해 금융공공기관들이 작년보다 35% 수준 증가한 1000여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계획한 목표대로 신속하게 채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개별 기관별 올해 신용 채용 규모는 IBK기업은행 457명, 신용보증기금 110명, 한국자산관리공사 65명, KDB산업은행 57명, 예금보험공사 46명 등이다.

이어 “인터넷 전문은행, 핀테크 활성화 등을 통해 민간 금융 분야에서도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융공공기관들이 창업 활성화에도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정책금융, 성장사다리 펀드 등을 통한 자금공급과 연대보증 없는 금융 지원, 실패 후 재도전 기회 제공, 회수시장 활성화에 금융공공기관들이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민생안정에 대해서는 “서민·취약계층에 대해 정책 서민자금 7조원을 차질없이 공급해 달라”며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자금도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