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도깨비] "옥에 티도 찬란했다"..다시 보는 웃픈 실수

김풀잎 2017. 1. 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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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마지막은 옥에 티와 함께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마지막 회에서는 결혼식을 올리는 김신과 은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옥에 티’가 발생한 것.

크고 작은 옥에 티에도 불구하고, ‘도깨비’는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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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도깨비’ 마지막은 옥에 티와 함께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마지막 회에서는 결혼식을 올리는 김신과 은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신(공유)과 은탁(김고은)은 메밀밭에서 정화수를 떠놓고 식을 올렸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피로연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옥에 티’가 발생한 것. 

김신과 왕여(이동욱)는 김비서(조우진) 앞에서 능력을 과시했다. 김신은 염력으로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저절로 열렸어야 할 냉장고의 문을 스태프가 받치고 있는 게 포착된 것. 

이외에도, 왕여는 덕화에게 능력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프라이팬을 들어 올렸다. 물론 염력 덕분이었다. 이때도 프라이팬을 받치고 있는 스태프의 손이 포착됐다.

‘도깨비’ 팀은 종영 당일까지 촬영에 임했다. 편집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을 것. 시청자들이 너그러운 반응을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크고 작은 옥에 티에도 불구하고, ‘도깨비’는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 평균 시청률 20%(닐슨코리아 집계)를 넘겼을 정도.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김고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를 그렸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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