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호남 민심 잡기 경쟁..潘, 새누리 의원 면담

장재용 2017. 1. 23. 17:2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브닝뉴스] ◀ 앵커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이틀째 호남 민심 잡기 경쟁에 나섰습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정치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장재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전 대표는 광주전남 언론포럼에서 대통령이 되면 호남을 주요 파트너로 여기고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두 번의 실패는 없습니다. 자식 잘 되라고 회초리를 든 광주*전남은 더불어민주당의 어머니입니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탄핵 인용밖에 없고 2월말이나 3월초면 충분히 결정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새누리당 초·재선 현역 의원 9명과 만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반기문/전 유엔 사무총장] "국가의 대통합을 이뤄야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 혼자할 수 있는 일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반 전 총장은 그제 제 3지대의 한 축으로 거론되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 전 총장측은 금품 수수 의혹 보도와 관련해 반 전 총장의 일기장까지 공개하며 소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이 청소년 때 일했던 시계공장 앞에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2천 8백만명에게) 연 1백만원씩의 기본소득을 지급할 것입니다. 전 국민에게 30만원씩의 토지배당을..."

호남 행보를 이어간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문 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문재인 전 대표는) 미래 대비를 하기에는 옛날 사람입니다."

대선주자들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새누리당 박순자 의원이 탈당해 내일 창당하는 바른정당에 합류했습니다.

MBC뉴스 장재용입니다.

장재용기자 ()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