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젠린 완다그룹 회장 "매년 6조~11조원씩 해외투자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최대 부호로 잘 알려진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사진)이 매년 50억~100억 달러(약 5조8500억~11조7000억원) 정도를 해외투자에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월 17일 개막된 세계경제포럼(WEF) 참석 차 스위스 다보스를 찾은 왕 회장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쪽을 중심으로 해외투자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를 위해 한 해에 50억~100억 달러를 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주의 한마디]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중국 최대 부호로 잘 알려진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사진)이 매년 50억~100억 달러(약 5조8500억~11조7000억원) 정도를 해외투자에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월 17일 개막된 세계경제포럼(WEF) 참석 차 스위스 다보스를 찾은 왕 회장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쪽을 중심으로 해외투자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를 위해 한 해에 50억~100억 달러를 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 회장은 이어 “핵심적인 투자처는 미국 시장이 될 것이며 유럽도 투자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왕 회장은 최근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인 호주에서 아주 큰 규모의 관광 관련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wy@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