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 여자대표팀 사령탑에 허상영 감독 선임

2017. 1. 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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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하키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에 오른 허상영 감독. [대한하키협회 사진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대한하키협회는 23일 여자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에 허상영(51) 인제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금메달리스트인 허 감독은 여자 하키 주니어 대표팀과 국가대표팀 코치를 지냈다.

1993년부터 인제대 감독을 맡아오고 있다.

새 감독을 선임한 여자하키는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내달 12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강화훈련에 들어간다.

여자하키는 지난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바 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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