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측 "고소장 접수, 오선혜 작가와 별개로 준비 중"[공식입장]

2017. 1. 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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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수지 소속사가 오선혜 작가의 고소장 접수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3일 소속사 JYP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번 화보집과 관련해) 수지 쪽도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다. 작가님 (고소장 접수는)은 별개의 건으로 봐야할 것 같다. 작가님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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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수지 측 "고소장 접수, 오선혜 작가와 별개로 준비 중"[공식입장]

가수 수지 소속사가 오선혜 작가의 고소장 접수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3일 소속사 JYP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번 화보집과 관련해) 수지 쪽도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다. 작가님 (고소장 접수는)은 별개의 건으로 봐야할 것 같다. 작가님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지와 관련된 건 준비를 하고 있다. 저작권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을 해야 하는 사항이라 이렇다 저렇다 말씀을 드리기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지의 화보집을 촬영한 오선혜 작가는 최근 불거진 로리타 논란과 관련,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오선혜 작가는 SNS를 통해 “수지씨와 저를 믿고 지지해주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유야무야 아니면 말고 식의 태세 전환으로 그냥 넘어가게 두진 않을 겁니다”라며 “본인이 섣불리 내뱉은 말에 책임은 져야 할 겁니다. 선처 없습니다”라고 강경한 태도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수지 소속사 JYP는 지난 20일 화보집 논란이 불거지자 “화보집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하여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며, 복고, 키치등의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인 바,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라며 “본 화보집의 직, 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이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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