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파피' 오티즈, 벤추라-마르테 추모 "정말 슬프다"

뉴스엔 입력 2017. 1. 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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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즈가 벤추라와 마르테를 추모했다.

최근 은퇴한 '빅파피' 데이빗 오티즈는 1월 23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요다노 벤추라, 앤디 마르테의 사망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오티즈는 MLB 네트워크와 전화인터뷰를 갖고 침통한 심정을 밝혔다.

오티즈는 "정말 슬프다"며 "내 목표는 이 젊은 선수들을 잘 돌보는 것이었다"고 침통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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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티즈가 벤추라와 마르테를 추모했다.

최근 은퇴한 '빅파피' 데이빗 오티즈는 1월 23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요다노 벤추라, 앤디 마르테의 사망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오티즈는 MLB 네트워크와 전화인터뷰를 갖고 침통한 심정을 밝혔다. 도미니카 출신의 오티즈는 '빅파피'라는 별명처럼 도미니카 출신 선수들이 믿고 의지하는 '대부'였다.

오티즈는 "정말 슬프다"며 "내 목표는 이 젊은 선수들을 잘 돌보는 것이었다"고 침통한 심정을 밝혔다.

아직 벤추라와 마르테의 정확한 사고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음주운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티즈는 "사람들은 나쁜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 좋은 일만을 생각하곤 한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한편 오티즈는 "선수들은 이른 나이에 부와 명예를 얻곤한다. 선수들은 모두 빨리 그것들을 얻기를 원하지만 그에 따른 위험들은 알지 못한다"고 젊은 선수들을 향한 충고를 남겼다.(자료사진=데이빗 오티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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