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 텅 빈 휴스턴 "에이스 보강 없다"

입력 2017. 1. 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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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시즌 다양하게 에이스 보강을 시도하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지나치가 높은 에이스들의 몸값에 결국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의 단장 제프 르나우는 휴스턴 지역매체와 인터뷰해서 "휴스턴의 오프시즌 메이저 리그 보강은 끝났다"라고 밝혔다.

휴스턴은 오프 시즌 내내 활발한 보강을 보였다.

남아있는 휴스턴의 오프시즌 과제는 에이스 보강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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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인턴기자] 오프 시즌 다양하게 에이스 보강을 시도하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지나치가 높은 에이스들의 몸값에 결국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인터넷 스포츠 매체 MTR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이 에이스 보강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휴스턴의 단장 제프 르나우는 휴스턴 지역매체와 인터뷰해서 “휴스턴의 오프시즌 메이저 리그 보강은 끝났다”라고 밝혔다.

휴스턴은 오프 시즌 내내 활발한 보강을 보였다. 포수 브라이언 맥켄 외야수 조쉬 레딕, 카를로스 벨트란, 노라 아오키를 영입했으며 선발 찰리 모튼을 영입했다. 남아있는 휴스턴의 오프시즌 과제는 에이스 보강 이였다.

하지만 오프 시즌 내내 호세 퀸타나, 크리스 아처, 소니 그레이트레이드를 알아봤지만 트레이드 칩을 맞추지 못하거나 상대 구단에서 아직 트레이드 할 마음이 없다고 거절당했다. 지나치게 높은 에이스들의 몸값에 르나우 단장은 에이스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르나우 단장은 “에이스 대신 선발진의 뎁스로 승부를 보겠다”고 언급했다.

2017시즌 휴스턴은 로테이션에 댈러스 카이클, 랜스 맥컬러스, 콜린 맥휴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FA로 영입한 찰리 모튼과 기존 선수 조 머스그로브, 크리스 데벤스키, 프란시스 마르테스가 4,5선발을 놓고 경쟁한다.

또한 부상과 부진에 시달린 에이스 카이클의 부활이 필요할 것이다. 카이클은 2015시즌 33경기 20승 8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하며 사이영상을 수상했지만, 2016시즌 26경기 9승 12패 평균자책점 4.55에 그쳤다. 시즌 말미에는 부상으로 이탈하기도 했다.

공격적인 보강을 보였지만, 에이스 보강이라는 ‘화룡점정’을 해내지 못한 휴스턴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모아진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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