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디지털 기술이 곧 기업의 경쟁력
정다운 2017. 1. 23. 14:10
소셜미디어, 모바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3D 프린팅….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디지털 기술은 마케팅에서 기존 비즈니스 모델까지 송두리째 변화시키고 있다. 이제 기업의 경쟁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으로 가늠하기도 한다.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 속 사례가 흥미롭다. 매출액 5억달러가 넘는 전 세계 기업 39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디지털 역량이 높은 기업의 매출 지표는 업계 평균보다 9% 높았고 이익률 지표에서는 20% 높았다. 반면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기업의 매출·이익률 지표는 평균보다 각각 -4%, -26% 부진했다.
저자들은 디지털 역량이 높은 기업을 골라 분석하고 성공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과정을 설명한다. 글로벌 기업인 나이키, 버버리, 스타벅스, P&G, 아시안페인트 등 다양한 사례가 언급된다.
[정다운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893호·설합번호 (2017.01.25~02.07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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