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포스트 자본주의 새로운 시작 | 자본주의 너머의 대담한 미래

류지민 2017. 1. 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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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메이슨 지음/ 안진이 옮김/ 더퀘스트/ 2만원
자본주의의 위기다.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효율적인 경제체제가 무너져가고 있다. 저자는 ‘명목화폐’ ‘경제의 금융화’ ‘국가 간 불균형’ ‘정보기술’ 등 신자유주의가 성공할 수 있었던 네 가지 요인이 신자유주의를 파괴하기 시작했다면서 “신자유주의는 끝났다”고 말한다. 자본주의의 다음은 무엇일까. 자본주의가 낳은 IT의 혁명적인 발전은 결국 자본주의의 해체를 불렀으며, 나아가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내는 토대가 될 전망이다. 책은 자본주의의 대단원에서 완전히 다른 단계로 접어드는 세상에 대한 ‘근미래 전망서’자,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사회경제적 변화를 능동적으로 포착해 변혁의 기회를 잡으라고 제안하는 ‘정치사회서’다.

1부는 자본주의의 위기에 관한 내용이다. 2부에서는 참신하고 설득력 있는 포스트자본주의 이론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포스트자본주의로의 전환이 어떻게 이뤄질지를 알아본다.

[류지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893호·설합번호 (2017.01.25~02.07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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