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핫피플] '20골' 카바니, 메시보다 빠른 초고속 득점 행진

박대성 2017. 1. 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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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손 카바니(28, 파리 생제르망)의 발끝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카바니는 유럽 5대 리그 선수 중 가장 빨리 리그 20골 돌파에 성공했다.

카바니는 낭트전 멀티골로 리그 20골 돌파에 성공했다.

매체들은 "카바니가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먼저 20골 고지에 올라섰다"라며 대서특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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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에딘손 카바니(28, 파리 생제르망)의 발끝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카바니는 유럽 5대 리그 선수 중 가장 빨리 리그 20골 돌파에 성공했다.

PSG는 지난 22일(한국시간) 프랑스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16/2017시즌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 낭트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PSG는 낭트전 승리로 1위 모나코와의 승점을 3점 차로 따라 붙었다.

최전방 공격수 카바니의 활약이 눈부셨다. 카바니는 낭트전에서 선발 출전해 8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21분과 후반 20분에 득점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PSG는 카바니 2골을 지키며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카바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즐라탄이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나자 일각에서 우려의 시선이 공존했다. 그러나 경기당 1골에 달하는 득점력으로 PSG 화력을 책임지고 있다.

득점 페이스도 놀랍다. 카바니는 낭트전 멀티골로 리그 20골 돌파에 성공했다. 현재 유럽 5대 리그 최초다. 리오넬 메시, 디에고 코스타, 피에르 오바메양 등도 아직 20골 돌파를 하지 못했다. 오바메양이 리그 15경기 16골로 카바니의 뒤를 이었다.

현지 언론들도 카바니 득점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매체들은 “카바니가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먼저 20골 고지에 올라섰다”라며 대서특필했다. 각종 수치로 카바니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재조명하기도 했다.

PSG도 카바니의 공을 인정했다. 프랑스 ‘르 피가로’에 따르면 PSG는 카바니와 202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카바니도 “PSG에서 행복하다. 회장과 만났고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해 신빙성을 더했다.

재계약으로 심리적 안정까지 더해질 카바니. 초고속 득점 행진이 시즌 종료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현재까지 유럽 5대리그 최다 득점자

리그앙 – 에딘손 카바니(20골)
분데스리가 – 피에르 오바메양(16골)
EPL – 알렉시스 산체스(15골), 디에고 코스타(15골)
라리가 – 리오넬 메시(15골), 루이스 수아레스(15골)
세리에 – 마우로 이카르디(15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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