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애리 권사 통큰 기부, "매월 1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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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나눔의 아이콘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 정애리 권사가 공개한 봉사와 나눔의 삶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기독교 커뮤니티 갓톡은 스포츠조선을 인용해 정 권사가지난해 12월 20일 KBS2TV '1대100'에 출연, 100인과 5000만원 상금을 두고 경쟁을 펼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정 권사는 "TV를 시청하면서 문제를 풀다보면 어떤 날은 내가 최후의 1인이 될 때도 있다"라며 "(상금을 받는다면) 100% 기부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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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나눔의 아이콘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 정애리 권사가 공개한 봉사와 나눔의 삶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기독교 커뮤니티 갓톡은 스포츠조선을 인용해 정 권사가지난해 12월 20일 KBS2TV '1대100'에 출연, 100인과 5000만원 상금을 두고 경쟁을 펼친 소식을 전했다.
20년 만에 예능프로그램 출연이라는 MC 조충현 아나운서의 말에 정 권사는 "내가 미쳤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 권사는 "TV를 시청하면서 문제를 풀다보면 어떤 날은 내가 최후의 1인이 될 때도 있다"라며 "(상금을 받는다면) 100% 기부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봉사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정 권사는 "촬영차 여러 보육원을 가게됐는데 다음에 다시 오겠다고 말해 그 약속을 지키고 싶어 계속 찾게 됐다"며 "보육원 아이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 더 많은 사람들을 돕게 됐다"고 말했다.
전 세계 300명에 가까운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금액이 1000만원 가까이 된다고 들었다는 MC 말에 정 권사는 "그래서 돈 벌어야 된다"고 솔직히 말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부담이 되지 않느냐고 묻자 "가장들은 가족을 사랑하니까 싫든 좋은 일을 한다. 저도 대가족의 가장이다보니 일을 해야 했다"며 "그런데 항상 일이 있어 감사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또 한번은 언니가 돈이 아깝지 않냐고 질문해 생각해 보았으나 "정말 아깝지 않다. 계속 하고 싶다"고 말해 '기부의 여왕'이란 호칭이 부끄럽지 않아 보였다.
정 권사는 마지막으로 환갑 즈음에 꿈이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아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안아주고 맛있는 것도 먹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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