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 8강 진출

장아라 기자 2017. 1. 23. 1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레나 윌리엄스(세계 랭킹 2위, 미국)가 8강에 진출했다.

윌리엄스는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7년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바르보라 스트리코바(16위, 체코)를 세트스코어 2-0(7-5 6-4)으로 이겼다.

게임 스코어 5-5 상황에서 윌리엄스는 강력한 스트로크로 스트리코바를 흔들며 첫세트를 챙겼다.

기선을 잡은 윌리엄스는 2세트에서 4-1까지 앞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승리 후 기뻐하는 세레나 윌리엄스

[스포티비뉴스=장아라 기자] 세레나 윌리엄스(세계 랭킹 2위, 미국)가 8강에 진출했다.

윌리엄스는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7년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바르보라 스트리코바(16위, 체코)를 세트스코어 2-0(7-5 6-4)으로 이겼다.

1세트에서 윌리엄스와 스트리코바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게임 스코어 5-5 상황에서 윌리엄스는 강력한 스트로크로 스트리코바를 흔들며 첫세트를 챙겼다.

기선을 잡은 윌리엄스는 2세트에서 4-1까지 앞섰다. 스트리코바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윌리엄스의 실책을 유도하는 플레이로 4-5까지 따라붙었지만, 경기 막판 시도한 포핸드 발리가 네트를 넘지 못했고 결국 윌리엄스의 승리로 끝났다.

윌리엄스는 서브 에이스 한 개에 그쳤고, 저조한 첫 서브 성공률(34%)을 기록했다. 그는 경기 후 "플랜 B에 대해 배웠다. 나는 최상의 상태로 서브를 넣지 못했고 스트리코바는 내 서브에 대한 리턴이 좋았다"고 답했다.

안젤리크 케르버(1위, 독일)가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현재 2위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

윌리엄스는 8강에서 조안나 콘타(9위, 영국)와 맞붙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