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스스포츠 "오승환이 올해도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신원철 기자 2017. 1. 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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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스스포츠'가 오승환이 올해도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를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폭스스포츠'는 23일(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는 지난해 내셔널리그에서 불펜 평균자책점 7위(3.62)에 올랐다. 오승환과 계약한 건 영리한 결정이었다. 오승환은 데뷔 시즌부터 마치 원래 그 자리에 있던 선수처럼 활약했다. 23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19세이브를 기록했고 79⅔이닝 동안 삼진은 103개를 잡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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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미국 '폭스스포츠'가 오승환이 올해도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를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폭스스포츠'는 23일(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는 지난해 내셔널리그에서 불펜 평균자책점 7위(3.62)에 올랐다. 오승환과 계약한 건 영리한 결정이었다. 오승환은 데뷔 시즌부터 마치 원래 그 자리에 있던 선수처럼 활약했다. 23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19세이브를 기록했고 79⅔이닝 동안 삼진은 103개를 잡았다"고 했다.

더불어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에 대해 옵션을 실행해 올해도 팀에 남게 했다. 이번 시즌 세인트루이스의 9회는 오승환이 지킨다"고 예상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76경기에 나와 79⅔이닝을 책임졌고 6승 3패 19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92에 불과했다.

'전임' 마무리 투수인 트레버 로젠탈에 대해서는 반등을 예상하면서 "세인트루이스는 로젠탈이 강력한 셋업맨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로젠탈은 지난 시즌 데뷔 후 가장 높은 4.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40⅓이닝을 투구하면서 29개의 볼넷을 허용했는데, 이는 2015년 시즌 68⅔이닝 동안 내준 볼넷 25개보다 많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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