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국가대통합, 나 혼자 안된다" 與 초선 합류 요청

서송희 기자,이정호 기자 2017. 1. 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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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UN)사무총장은 23일 새누리당 초선 의원 9명과 만나 "우리 국가의 대통합을 이뤄야할 때다.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며 사실상 협력과 합류를 요청했다.

보수진영 대권잠룡인 반 전 총장은 이날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새누리당의 박덕흠, 이철규, 권석창, 최교일, 이양수, 김성원, 박찬우, 민경욱, 이만희 의원 등 9명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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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합치면 어려움 극복 가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2017.1.2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이정호 기자 = 반기문 전 유엔(UN)사무총장은 23일 새누리당 초선 의원 9명과 만나 "우리 국가의 대통합을 이뤄야할 때다.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며 사실상 협력과 합류를 요청했다.

보수진영 대권잠룡인 반 전 총장은 이날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새누리당의 박덕흠, 이철규, 권석창, 최교일, 이양수, 김성원, 박찬우, 민경욱, 이만희 의원 등 9명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반 전 총장은 "비록 제가 정치적 경험은 없고 새로운 도전이지만 여러분께서 같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등 각계 각층 사람과 힘을 합하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의지를 모으는게 중요하다"며 "제가 10년간 사무총장에 있으면서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을 놓지않았다"며 "여러가지 어려운 점을 여러분과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지를 고민해왔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지금이야 말로 대타협을 통해서 우리 국가의 대통합을 이뤄야 할 때라고 본다"며 "특히 젊은 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어떻게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지, 동력으로 활동할 수 있을지 있는 힘을 다해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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