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신태용호 떠나 바르셀로나 복귀..29일 재합류
김현기 2017. 1. 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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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후베닐A에서 뛰는 이승우가 ‘신태용호’를 떠나 소속팀으로 잠시 복귀했다.
이승우는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U-20 대표팀과 에스토릴 U-20팀과의 친선경기 뒤 곧바로 비행기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왔다.
이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에 이승우의 에스파뇰전 복귀를 조건으로 차출을 허락했다.
‘신태용호’는 오는 25일 밤 12시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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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FC바르셀로나 후베닐A에서 뛰는 이승우가 ‘신태용호’를 떠나 소속팀으로 잠시 복귀했다.
이승우는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U-20 대표팀과 에스토릴 U-20팀과의 친선경기 뒤 곧바로 비행기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왔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그의 복귀를 적극적으로 요청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오는 28일 연고 라이벌 에스파뇰과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리그 선두인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이날 경기를 이겨야 우승에 성큼 다가갈 수 있다. 이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에 이승우의 에스파뇰전 복귀를 조건으로 차출을 허락했다. ‘신태용호’는 오는 25일 밤 12시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는 이번 전훈의 하이라이트로 꼽을 만하지만 이승우는 소속팀 일정 관계로 불참한다.
이승우는 오는 29일 다시 ‘신태용호’로 돌아온다. 2월1일 밤 12시 벌어지는 스포르팅 리스본 B팀과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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