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전 판정에 분노한 야야 투레, "도둑당한 느낌"

김태석 2017. 1. 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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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후 맨체스터 시티는 더욱 조급함을 느끼는 듯하다.

야야 투레는 당시 경기 결과를 두고 승점을 손해봤다고 주장하며 이 모든 게 심판 탓이라고 주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 때문에 승점 손해를 봤다는 게 야야 투레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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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 판정에 분노한 야야 투레, "도둑당한 느낌"



(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후 맨체스터 시티는 더욱 조급함을 느끼는 듯하다. 야야 투레는 당시 경기 결과를 두고 승점을 손해봤다고 주장하며 이 모든 게 심판 탓이라고 주장해 시선을 끌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22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2-2로 비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4분 르로이 사네, 후반 9분 케빈 더 브라위너가 거푸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후반 14분 델레 알리, 후반 32분 손흥민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에버턴전 0-4 참패 만큼이나 아쉬움이 컸을 무승부다. 그런데 이 경기를 두고 무척 화가 난 인물이 있다. 바로 야야 투레다. 투레는 안드레 마리너 주심의 판정이 시종일관 이해할 수 없었다며 쓴소리를 내뱉었다. 이 때문에 승점 손해를 봤다는 게 야야 투레의 주장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야야 투레는 라힘 스털링이 슈팅할 때 카일 워커가 뒤에서 덮쳤음에도 불구하고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하일라이트를 봤다면 판정이 지나쳤다는 걸 알 것이다. 심판도 다시 보면 자신의 판정이 불공정했다고 느낄 것이다. 워커는 앞에 있는 라힘을 완전히 덮쳤다. 불공평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집에 가서 다시 하이라이트를 보면 나는 유리창을 깨고 무척 화를 낼 것 같다. 이 때문에 승점 2점을 손해봤다. 우리가 도둑질당한 듯한 느낌마저 든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으로는 스털링이 너무 정직한 플레이를 한다고 평가했다. 야야 투레는 “그 상황에서 다이빙을 시도했다면 모든 이들이 ‘다이빙 아니냐’라고 했을 것”이라면서도, “나처럼 경험이 있는 선수라면 그 상황에서는 그래도 다이빙을 했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다이빙을 통해서라도 어떻게든 승리를 만들어냈어야 했다는 야야 투레의 발언은 현재 맨체스터 시티가 얼마나 승리가 간절한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겠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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