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에게는 4가지가 없다"..남경필 '맹공'

2017. 1. 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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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대선출마 선언을 예고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세를 높이고 있다.

남 지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남경필의 직민’에서 <남경필에게는 있지만 문재인 전 대표에게 없는 ‘4가지’>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남 지사는 "문 전 대표 자신만의 생각도, 철학도, 비전도 없다"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계자라는 것 말고는 ‘문재인표 브랜드’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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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오는 25일 대선출마 선언을 예고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세를 높이고 있다.

남 지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남경필의 직민’에서 <남경필에게는 있지만 문재인 전 대표에게 없는 ‘4가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남 지사는 문 전 대표에게 없는 네 가지로 ‘나’, ‘미래’, ‘함께’, ‘책임지는 자세’가 없다고 꼬집었다. 

남경필

남 지사는 “문 전 대표 자신만의 생각도, 철학도, 비전도 없다”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계자라는 것 말고는 ‘문재인표 브랜드’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문 전 대표에게 ‘미래’가 없다고 한 그는 군 복무 기간 1년 단축 주장을 예로 들며 “당장 눈 앞의 대선을 의식한 공학적 표 계산만 있다”고 비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또한 지난 대선의 단일화 파트너였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김종인 전 더민주 대표 그리고 윤여준 전 장관이 현재 문 전 대표와 거리를 두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며 “문 전 대표가 함께하는 포용의 미덕을 모인 적이 있는지 의문이다”고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남 지사는 “문 전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노무현 정부 실패와 노 전 대통령의 미극에 책임이 있을 수 없다. 그런데 한마디 해명도 반성이나 사과도 없다”며 ‘책임지는 자세가 없다’고 주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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