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은위' 박정현, 눈물 속 담긴 십년지기의 진한 우정

황소영 입력 2017. 1.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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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십년지기의 진한 우정이 묻어난 순간이었다. 평소 어떠한 일이든 무덤덤한 편인 박정현이 울컥했다. 눈물을 보였다. 친구 돈스파이크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다. 눈물 속에서 진한 우정이 느껴졌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는 돈스파이크가 박정현을 위한 몰래카메라를 의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이 아파 피아노를 더는 못 치겠다는 상황극 속 철없는 썸녀를 추가시킬 예정이었다.

박정현이 약속장소에 도착, 본격적인 몰래카메라가 시작됐다. 평소 애주가인 그는 돈스파이크의 양주 선물에 미소가 번졌다. 몰래카메라를 위해 돈스파이크는 "이거 선물받은 건데 난 이제 술을 못 마신다"면서 하나씩 준비를 다졌다.

이러한 상황에 철없는 썸녀가 등장했고 분위기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돈스파이크는 오른손이 아파 더는 피아노를 못 친다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이제 작곡을 못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들은 박정현은 슬픔에 빠진 친구를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몰라 크게 당황했다.

평소 무덤덤한 편이라던 박정현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내내 친구를 걱정하며 철부지 썸녀의 부탁에 열을 내기도 했다. 손에 무리가 갈까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났고 고통을 호소하자 누구보다 가슴 아파했다.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알고 안도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십년지기 친구를 향한 박정현의 진심이 드러나 감동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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