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바르-바르사] '컨디션 최고조' 메시에 파괴된 에이바르 수비

신명기 2017. 1. 2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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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경기에서 야심차게 바르셀로나에 맞서던 에이바르는 리오넬 메시의 맹활약에 고개를 떨궜다.

최고의 컨디션을 과시한 메시는 남다른 시야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줬고, 직접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좋은 컨디션을 과시한 메시에게 야속한 것은 에이바르였다.

에이바르는 강한 압박으로 강팀인 바르사에 맞서려 했지만 시야, 패스, 드리블, 득점까지 모든 것을 보여준 메시를 막아서지 못했고, 결국 홈에서 0-4 완패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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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홈경기에서 야심차게 바르셀로나에 맞서던 에이바르는 리오넬 메시의 맹활약에 고개를 떨궜다. 최고의 컨디션을 과시한 메시는 남다른 시야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줬고, 직접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사는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에이바르 원정서 4-0으로 승리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예상대로 MSN 라인(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을 내세워 에이바르 격파에 나섰다. 메시는 본래 활동 구역이었던 오른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바르사 공격 첨병으로 나섰다.

메시의 최근 컨디션은 매우 좋았다. 지난 12월부터 공식전 7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물 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다. 직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컵 대회에서 잠시 득점 행진을 멈췄지만 리그에서는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던 메시다.

에이바르 원정에 나선 메시의 활약은 대단했다. 초반부터 과감하게 나온 에이바르를 상대로 폭넓은 시야와 볼 배급으로 조력자로서 임무를 충실히 했다. 부드러운 드리블에 이은 롱 패스는 에이바르의 배후를 유린했다. 기회를 잡은 동료들이 조금만 침착했더라면 여러 차례 도움을 올릴 수도 있었다.


동료들이 지지부진하자 메시가 직접 나섰다. 메시는 후반 5분 수아레스의 패스를 가볍게 왼발로 밀어 넣으면서 바르사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냈다. 이후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준 메시다. 바르사는 메시의 활약 속에 수아레스-네이마르의 골까지 묶어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좋은 컨디션을 과시한 메시에게 야속한 것은 에이바르였다. 에이바르는 강한 압박으로 강팀인 바르사에 맞서려 했지만 시야, 패스, 드리블, 득점까지 모든 것을 보여준 메시를 막아서지 못했고, 결국 홈에서 0-4 완패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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