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박준금 실어증, 현우-이세영 이별하나

뉴스엔 입력 2017. 1. 2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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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이 실어증에 걸리며 현우 이세영 커플에게 이별위기가 닥쳤다.

절대 헤어질 수 없다던 연인은 박준금의 실어증 앞에 약해졌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4회(극본 구현숙/연출 황인혁)에서 고은숙(박준금 분)은 강태양(현우 분) 민효원(이세영 분) 커플에게 이별을 명했다.

고은숙의 이별 종용에도 전혀 흔들림이 없던 강태양 민효원 커플이 고은숙의 실어증 때문에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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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이 실어증에 걸리며 현우 이세영 커플에게 이별위기가 닥쳤다. 절대 헤어질 수 없다던 연인은 박준금의 실어증 앞에 약해졌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4회(극본 구현숙/연출 황인혁)에서 고은숙(박준금 분)은 강태양(현우 분) 민효원(이세영 분) 커플에게 이별을 명했다.

고은숙은 며느리 최지연(차주영 분) 아나운서에 대한 찌라시를 보고 최지연과 예비사위 강태양이 과거 연인사이였음을 알았다. 고은숙은 먼저 최지연에게 사실을 추궁했지만 최지연은 오리발을 내밀었다. 하지만 이어 강태양은 순순히 이실직고하며 민효원을 진심으로 사랑해 헤어질 수 없다고 못 박았다.

허나 고은숙도 강건했다. 평소 강태양을 아껴온 고은숙은 강태양에게 물세례를 퍼부으며 이별을 종용하면서도 눈물 흘렸고, 뒤이어 딸 민효원에게도 “당장 강태양이랑 헤어져라”며 따귀를 때리면서도 눈시울을 붉혔다.

민효원은 “태양씨는 아무 잘못 없다. 올케가 우리 오빠 만나면서 태양씨 버린 거다. 버림받은 쪽은 나쁜 쪽이 아니다. 절대 못 헤어진다”고 주장하다가 모친에게 처음으로 뺨을 맞고 눈물 흘렸고, 고은숙은 “손찌검한 거 생전 처음이다. 그만큼 이 문제는 심각한 거다.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고 엄포를 놨다.

그렇게 고은숙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자 민효원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민효원은 “그렇게는 못해. 뺨이 아니라 온몸을 두들겨 패도 절대 태양씨 포기하지 않을 거야”라며 가출을 감행했고, 고은숙은 뒷목을 잡고 쓰러졌다.

이후에도 강태양 민효원은 절대 헤어질 수 없다는 뜻을 고수했고, 급기야 민효원이 “우리는 헤어질 수 없다. 한 커플이 헤어져야 한다면 오빠가 헤어져라. 이 집에서 나가면 나갔지, 태양씨와 절대 헤어질 수 없다. 나 하나 집 나가면 다 해결되는 거잖아”라고 절연을 선언하자 고은숙은 “너 어떻게... 너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해!”라며 호통치다가 말문이 턱 막혔다.

고은숙은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실어증에 걸렸고 씩씩하던 강태양 민효원 커플도 흔들렸다. 민효원은 “나 때문이다. 내가 엄마 딸 안 한다고 말해서. 뭐가 이렇게 어렵냐. 왜 다들 우리를 못 갈라놔서 난리냐”며 오열했고, 강태양도 “그래요. 실컷 울어요”라며 민효원을 안고 함께 울었다.

고은숙의 이별 종용에도 전혀 흔들림이 없던 강태양 민효원 커플이 고은숙의 실어증 때문에 눈물 흘렸다. 이후 민효원은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 없다는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일부러 저러는 것 같기도 하고...”라며 의심하는 모습으로 고은숙의 실어증 자작극 의심을 더하는 가운데 강태양 민효원 커플의 앞날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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