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위터스, 미아 되나?.. 워싱턴 영입에 소극적 모습 보여

2017. 1. 2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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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마스크를 쓴 마크 테세이라’로 불렸던 맷 위터스(32)가 아직도 계약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도됐던 워싱턴 내셔널스 역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워싱턴 지역 매체 워싱턴 포스트는 23일(한국시각)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워싱턴이 위터스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당초 워싱턴은 윌슨 라모스가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난 뒤 위터스를 영입해 포수 보강을 할 것이라도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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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맷 위터스.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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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마스크를 쓴 마크 테세이라’로 불렸던 맷 위터스(32)가 아직도 계약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도됐던 워싱턴 내셔널스 역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워싱턴 지역 매체 워싱턴 포스트는 23일(한국시각)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워싱턴이 위터스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당초 워싱턴은 윌슨 라모스가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난 뒤 위터스를 영입해 포수 보강을 할 것이라도 보도된 바 있다.

하지만 이미 해를 넘겼고, 1월 역시 얼마 남지 않은 시점까지 영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워싱턴은 위터스의 몸값이 최대한 내려가기를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

위터스는 지난 시즌 124경기에서 타율 0.243와 17홈런 66타점 48득점 103안타, 출루율 0.302 OPS 0.711 등을 기록했다.

이는 통산 평균 성적에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아마추어 시절 수식어였던 ‘마스크를 쓴 마크 테세이라’에 어울리지 않는 기록.

이에 위터스는 FA 자격을 얻었음에도 볼티모어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지 못했다. 또한 볼티모어가 웰링턴 카스티요를 영입하며 팀을 떠나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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