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영상] '그리즈만의 왼발' AT마드리드, 빌바오와 2-2 무승부

유현태 기자 2017. 1. 2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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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빌바오 원정에서 힘겹게 승점 1점을 따냈다.

AT마드리드는 23일(한국 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AT마드리드는 전반 3분 만에 코케가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리드를 잡은 AT마드리드는 두 줄 수비를 세우고 앙투안 그리즈만과 케빈 가메이로를 앞세워 역습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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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빌바오 원정에서 힘겹게 승점 1점을 따냈다.

AT마드리드는 23일(한국 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AT마드리드는 전반 3분 만에 코케가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리드를 잡은 AT마드리드는 두 줄 수비를 세우고 앙투안 그리즈만과 케빈 가메이로를 앞세워 역습을 펼쳤다.

AT마드리드는 탄탄한 수비를 펼쳤지만, 전반 42분 이니고 레쿠에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중앙에서 이냐키 윌리엄스에게 투입되는 패스를 막지 못한 것이 화근이 됐다.

후반전 AT마드리드는 다시 앞서기 위해 전방 압박을 펼쳤다. 그러나 수비와 미드필더의 간격과 형태가 무너지면서 수비적 안정감도 떨어졌다. 후반 12분 왼쪽 측면 돌파를 허용한 뒤 오스카 데 마르코스의 헤딩에 실점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공격적인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면서 추격을 노렸다. 그러나 AT마드리드가 다소 무리하게 전진하면서 간격이 벌어졌고 공격도 수비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위기에 빠진 AT마드리드를 구한 것은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이었다. 후반 35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그리즈만이 환상적인 왼발 슛으로 동점 골을 터뜨렸다. 개인 능력으로 만든 멋진 골이었다.

빌바오의 에르네스토 발데르데 감독도 공격적인 선수들을 투입했지만 추가 골 없이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 "질 뻔했다." 코케(왼쪽)와 카라스코

[영상] [골모음] 아틀레틱 빌바오 vs AT 마드리드 ⓒ스포티비뉴스 이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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