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보이스' 이하나, 이주승에 납치돼 살해 위기

김지하 기자 입력 2017. 1. 2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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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4회 이하나 이주승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보이스' 이하나가 이주승에 납치,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다.

22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 4회에서는 박은수(손은서)의 동생 박은별(하보배)가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견직으로 근무 중인 박은별은 서울에 와 박은수와 전화 통화를 했다. 지하주차장에 있던 박은별은 눈 앞에 있던 핸드백을 발견했고, 박은수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가방을 열어봤다.

가방 안에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USB와 쪽지가 들어 있었다. 놀란 박은별을 뒷걸음질 치며 달아나려 했다. 이때 누군가가 나타나 박은별을 납치했다.

휴대폰이 켜져있던 탓 박은수가 이 모든 것을 들었다. 그는 곧바로 112에 전화를 걸었고, 오현호(예성)이 전화를 받았다. 이는 무진혁(장혁)과 강권주(이하나)에게도 전해졌다.

박은별은 손발이 묶이고, 입이 테이프로 막힌 채 차 트렁크에 실려 어딘가로 옮겨졌다. 휴대폰을 가지고 있어 위치 추적이 가능했다. 중간에 박은별이 통화 버튼까지 눌러줘 상황 파악도 가는ㅇ했다.

강권주는 박은별이 타고 있는 차가 세단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심대식(백성현)과 함께 세단만 찾아 헤매던 무진혁은 복면을 쓴 운전자, 트렁크가 들썩이는 트럭을 발견하고 의심했다.

무진혁은 차량을 세우고 트럭 수색을 시작했다. 무진혁이 운전자를 수색하고, 심대식이 트렁크를 봤다. 심대식이 트렁크에 사람이 있음을 확인하는 순가 차가 출발했고, 두 사람은 유력한 용의자를 놓쳤다.

그 시간 경찰서에는 박은수, 박은별의 할머니와 박은별의 새 남자친구 황경일(이주승)이 소식을 듣고 달려왔다.

형사들이 생각한 유력한 용의자는 박은별의 전 남자친구였다. 박은별의 회사 동료들은 전 남자친구가 박은별을 스토킹하다시피 했으며, 폭행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강권주는 황경일을 수상히 여겼다. 박은별이 이동 중이던 차 안에서 흙을 파는 연장 소리를 들었던 그는 수업을 하다가 왔다는 황경일의 신발과 바지에 진흙이 잔뜩 묻어있는 것을 의심했다.

무진혁 역시 전 남자친구는 범인이 아닐 것이라고 확신했다. 트럭 운전자가 건장한 남자였던 반면, 전 남자친구는 왜소했다. 그러나 동료 형사들은 위치 추적 결과 전 남자친구의 이름으로 렌트해간 차의 위치가 확인됐다는 말에 곧바로 출동 명령을 내렸다.

해당 차에는 번개탄을 태워 자살한 전 남자친구의 시체가 있었다. 자살이라고 결론 내리려던 때 무진혁은 렌터카 회사에서 찍힌 사람이 전 남자친구가 아니라는 것, 번개탄을 태웠음에도 차에 그을음 흔적이 없다는 것, 몸이 기울어진 방향이 누군가가 옮겨 실었을 때와 같다는 것 등을 의심하며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강권주는 홀로 황경일을 추적하고 있었다. 황경일과 단둘이 실랑이를 벌이던 때 오현호에게서 무전이 왔고 "황경일의 뒷조사를 하다가 그가 강간 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사이코"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황경일 역시 이 사실을 같이 들었고, 곧바로 흉기를 들어 강권주를 위협했다. 강권주는 황경일을 제압했고, 총구를 겨눴다. 이때 공범이 나타나 강권주를 가격했고, 납치했다.

오현호에 의해 이 사실이 전해지며 경찰들도 비상 상황에 돌입했다. 무진혁 역시 황경일이 범인이라고 생각했고, 알려지지 않은 길을 찾아 황경일의 차를 수색했다.

황경일은 강권주를 땅에 묻을 생각이었다. 또 이날 밤 박은별을 강간하는 동영상을 사이트에 올릴 생각이었다. 가장 근접한 곳을 혼자 수색 중인 무진혁에게 두 여자의 운명이 달린 가운데, 어떤 전개가 이어질 것인지가 시청자의 기대를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OCN 방송화면 캡처]

보이스|이주승|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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