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 종료

파이낸셜뉴스 2017. 1. 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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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은 지난 20일부터 실시한 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을 22일 종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지난 20일부터 실시한 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을 오늘 오후까지 계속할 것"이라며 "오늘 훈련을 마치는 시간은 언제라고 특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사일 경보훈련은 지난해 6월과 11월에 이어 이번이 3번째이고 한·미·일 3국은 훈련이 끝난 후에도 북한 ICBM 발사 준비동향에 대한 정보를 계속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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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은 지난 20일부터 실시한 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을 22일 종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지난 20일부터 실시한 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을 오늘 오후까지 계속할 것"이라며 "오늘 훈련을 마치는 시간은 언제라고 특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일 3국은 이번 훈련에서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탐지.추적 훈련을 병행하고, ICBM 발사를 가정해 신속한 정보공유 절차도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훈련에는 한·미·일 3국의 이지스 구축함이 1척씩 투입됐다.

우리나라는 7600t급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이, 미국은 이지스 유도미사일 구축함인 8900t급 커티스 윌버함이 각각 투입됐으며 일본 해상자위대는 7500t급 이지스함인 기리시마함이 참가했다.

미국과 일본 이지스함은 고도 500㎞ 이상에서 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SM-3 대공미사일을 탑재해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북한의 ICBM을 요격할 수 있다.

미사일 경보훈련은 지난해 6월과 11월에 이어 이번이 3번째이고 한·미·일 3국은 훈련이 끝난 후에도 북한 ICBM 발사 준비동향에 대한 정보를 계속 공유하기로 했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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