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트럼프와 통화 계획..이-팔 갈등 등 논의"

손미혜 기자 입력 2017. 1. 2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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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22일(현지시간) 취임 이래 첫 통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내각회의에서 "오늘 저녁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를 비롯해 시리아 및 이란 위협 등 현안에 대해 논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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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열린 내각 각료회의에 참석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손미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22일(현지시간) 취임 이래 첫 통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내각회의에서 "오늘 저녁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를 비롯해 시리아 및 이란 위협 등 현안에 대해 논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앞서 취임식 당일 트위터를 통해 "내 친구 트럼프에게 축하를 보낸다. 이스라엘과 미국간 동맹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하게 만들기 위해 당신과 긴밀히 협력하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대선전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언하고,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을 규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반대하는 등 친(親)이스라엘 행보를 노골적으로 보여왔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모두 주권을 주장해온 곳으로, 이스라엘은 1967년 3차 중동전쟁 이후 동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있으며 팔레스타인은 예루살렘을 자국 수도로 규정하고 있다.

yeou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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