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골프]왕정훈, HSBC챔피언십 공동10위로 마쳐

하유선 기자 2017. 1. 2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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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건' 왕정훈(22)이 유럽프로골프 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270만달러) 마지막 날 기대만큼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2016 유럽 투어 신인왕 왕정훈은 2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아부다비 골프클럽(파72·7,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공동 7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왕정훈은 1번홀(파4)에서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한 것은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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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22)이 22일(현지시간) 유럽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사진제공=아이에스엠아시아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영건' 왕정훈(22)이 유럽프로골프 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270만달러) 마지막 날 기대만큼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2016 유럽 투어 신인왕 왕정훈은 2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아부다비 골프클럽(파72·7,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적어내 한국시각 오후 9시15분 전날보다 3계단 밀려난 공동 10위로 홀아웃했다. 아직 선두권 선수들이 경기를 끝내지 않아 순위 변동 가능성은 다소 남아 있다.

공동 7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왕정훈은 1번홀(파4)에서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한 것은 잠시. 바로 2번(파5)과 4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내면서 주춤했다. 후반 10번(파5)과 11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데 이어 13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그는 그러나 막판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선보인 안병훈(26)은 1오버파 73타(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써냈다.

11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골라내며 우승권을 유지했던 안병훈은 12번홀(파3)에서 쿼드러플보기를 기록하는 바람에 벌어둔 타수를 까먹었다. 이후 13번홀(파4)에서 낚은 버디를 17번홀 보기와 바꾸면서 오버파를 기록, 전날보다 순위가 내려갔다./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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