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 스즈키, 애틀랜타行..1년 150만 달러

입력 2017. 1. 22. 20:02 수정 2017. 1. 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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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커트 스즈키(34)가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한국시각)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FA 자격을 취득한 스즈키가 애틀랜타와 1년 150만 달러(약 1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라고 보도했다.

MLB.com은 이어 “스즈키는 2014년 올스타로 선발됐던 베테랑 포수다. 정식계약까지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두고 있으며, 인센티브도 250만 달러(약 29억원) 달려있는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MLB.com은 스즈키가 2016시즌이 한창이던 지난해 6월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을 상대로 홈런을 때린 동영상도 게재했다. MLB.com은 “스즈키는 채프먼의 102마일(약 164km) 강속구를 홈런으로 만들어낸 적이 있다. 대형홈런을 만들어내는 유형의 타자가 아니어서 세간을 깜짝 놀라게 했다”라고 소개했다. 당시 타구는 외야 관중석 2층에 떨어졌다.

한편, 캘리포니아주립대 풀러턴 캠퍼스 출신의 포수 스즈키는 2007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입단,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워싱턴 내셔널스, 미네소타 등을 거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1,208경기서 타율 .256 83홈런 1,071안타 519타점을 남겼다.

[커트 스즈키. 사진 = AFPBBNEWS]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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