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고향 영주 방문 "고향 기 받아 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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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 선언을 앞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22일 고향인 경북 영주를 찾아 "영주에서 많은 분들이 성원을 해 주시면 고향에서 도와준다 생각하고 든든하게 전국을 다니며 고향의 기를 받아 잘 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바른정당 경북도당 창당대회 참석차 경북 영주 풍기읍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만나 "고향 어르신들이 뜻을 잘 알아주시고 많이 도와주시면 고맙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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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the300]"다음 대통령 새 시대 여는 대통령 돼야…용기내서 잘 해보겠다"]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22일 고향인 경북 영주를 찾아 "영주에서 많은 분들이 성원을 해 주시면 고향에서 도와준다 생각하고 든든하게 전국을 다니며 고향의 기를 받아 잘 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바른정당 경북도당 창당대회 참석차 경북 영주 풍기읍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만나 "고향 어르신들이 뜻을 잘 알아주시고 많이 도와주시면 고맙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다음 대통령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그런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며 "할 일이 참 많은데 제가 용기를 내서 잘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제 뜻과 마음을 국민에게 잘 알리면 충분히 끝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유 의원의 방문에 영주 지역 주민들은 "우리 마을(옛 이름)이 어와실(御臥室), 임금이 난다는 뜻"이라며 유 의원이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유 의원은 이날 경북 영주에서 선친묘소 참배, 마을회관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친 뒤 안동으로 이동해 안동구시장 AI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바른정당 경북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오는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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