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123km' 문성민, 내가 스파이크 서브 킹

이보미 기자 2017. 1. 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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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KGC인삼공사)와 문성민(현대캐피탈)이 서브 퀸&킹으로 선정됐다.

김진희와 문성민이 22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퀸&킹이 됐다.

하지만 정지석이 120km를 기록했고, 다시 세 번째 주자 문성민이 1차시기 123km 역대 최고 기록으로 서브 킹이 됐다.

종전의 서브 킹 역대 최고 기록은 2012-13시즌 문성민이 세운 122k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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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제공

[STN스포츠 천안=이보미 기자] 김진희(KGC인삼공사)와 문성민(현대캐피탈)이 서브 퀸&킹으로 선정됐다. 문성민은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역대 최고 기록인 서브 스피드 123km를 세우며 2014-15시즌 이후 다시 왕좌에 올랐다.    

김진희와 문성민이 22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퀸&킹이 됐다.

서브 스피드가 기준인 서브 퀸 결선은 한 차례 연습 후 1, 2차 시기로 진행됐다. 문정원(도로공사), 김진희, 신인 유서연(흥국생명)이 올랐다. 문정원은 연습 시도 시 83km를 기록했지만, 실전에서 73km로 아쉬움을 남겼다.

김진희가 86km의 기록을 남겼고, 이어 예선에서 83km로 가장 좋은 스피드를 기록한 유서연은 결선에서도 최고 기록 83km을 남기며 2위를 차지했다. 2013-14시즌 당시 IBK기업은행 카리나가 세운 100km의 기록을 넘지는 못했다.

서브 킹에는 서재덕(한국전력), 정지석(대한항공), 문성민이 도전장을 냈다. 예선 기록 98km를 세운 서재덕은 먼저 1, 2차시기에서 각각 110, 115km로 1위에 한 걸음 다가갔다. 하지만 정지석이 120km를 기록했고, 다시 세 번째 주자 문성민이 1차시기 123km 역대 최고 기록으로 서브 킹이 됐다. 종전의 서브 킹 역대 최고 기록은 2012-13시즌 문성민이 세운 122km였다. 

한편 올해 새롭게 진행된 플로터 서브 대결에서는 KGC인삼공사 김해란이 이나연(GS칼텍스), 김수지(흥국생명)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반대편 코트 위 핀을 가장 많이 맞춘 김해란의 정교한 서브가 돋보였다.

남자부의 파워어택 대결은 속공 시도 시 공이 바닥 위로 얼마나 높게 올라가는지를 겨룬 것이었다. 연습 시 7.5m를 기록한 전광인(한국전력)이 1위에 오르는 듯했다. 하지만 실전 1, 2차시기에서 무릎을 꿇었다. 6.9m를 기록한 신영석(현대캐피탈)이 전광인, 박상하(우리카드)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스파이크 서브 퀸과 킹 그리고 플로터 서브, 파워어택 대결 승자에게는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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