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김해란, 압도적 정확도로 플로터 서브 우승

2017. 1. 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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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란(KGC인삼공사)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플로터 서브 컨테스트 초대 우승자로 등극했다.

2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6-2017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 플로터 서브 컨테스트에서 최다 11득점을 기록했다.

플로터 서브 컨테스트는 이번 대회에 첫 선을 보였다.

여자 선수들의 정확하고 섬세한 서브를 체크하는 컨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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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천안, 이상학 기자] 김해란(KGC인삼공사)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플로터 서브 컨테스트 초대 우승자로 등극했다. 

2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6-2017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 플로터 서브 컨테스트에서 최다 11득점을 기록했다. 김수지(흥국생명)와 이나연(GS칼텍스)은 나란히 4득점에 그쳤다. 김해란은 상금으로 100만원을 받는다. 

플로터 서브 컨테스트는 이번 대회에 첫 선을 보였다. 여자 선수들의 정확하고 섬세한 서브를 체크하는 컨테스트. 30초 동안 서브를 시도, 코트 내 모서리에 배치된 핀을 얼마나 맞추지는지 테스트한다. 1점 핀이 8개, 3점과 5점 핀이 각각 1개씩 양 끝에 배치돼 있다. 

예선에선 김수지(10점)-김해란(9점)-이나연(8점) 순으로 1~3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는 이나연-김해란-김수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나연은 1점 핀을 4개 쓰러뜨리며 4점을 기록하는 데 만족했다. 예선 8점보다 반토막난 점수.

이어 나온 김해란이 콘테스트를 지배했다. 1점 핀 8개를 모두 맞히더니 3점 핀까지 넘겼다. 한 번에 3개의 핀을 모두 쓰러뜨리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5점 핀 빼고 나머지 9개 핀을 모두 적중시키며 총 11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예선 1위 김수지도 결승에선 힘을 못 썼다. 1점 핀 4개로 4점에 그쳤고, 김해란이 여유 있게 우승을 확정했다. /waw@osen.co.kr

[사진] 천안=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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