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다르빗슈와 계약 연장 희망

김건일 기자 2017. 1. 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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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2017년 시즌을 마치고 계약이 끝나는 기둥 투수 다르빗슈 유(30, 일본)와 계약 연장을 희망한다.

존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은 22일(한국 시간) MLB.com에 "다르빗슈의 에이전트와 계약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르빗슈는 2012년 일본을 떠나 텍사스와 6년 5,60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계약에 만족한다. 날 높게 평가해 준 텍사스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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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가 에이스 다르빗슈 유와 계약 연장을 희망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텍사스가 2017년 시즌을 마치고 계약이 끝나는 기둥 투수 다르빗슈 유(30, 일본)와 계약 연장을 희망한다.

존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은 22일(한국 시간) MLB.com에 "다르빗슈의 에이전트와 계약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텍사스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계약 만료를 남겨 둔 다르빗슈에게 신경을 기울인다. 지난해 이맘 때 에드리안 벨트레와 201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MLB.com은 다르빗슈가 텍사스 생활에 만족해하기 때문에, 스프링캠프에서 구단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더라도 재계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르빗슈는 2012년 일본을 떠나 텍사스와 6년 5,60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계약에 만족한다. 날 높게 평가해 준 텍사스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르빗슈는 2015년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부상을 발견해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돌아와 17경기에서 성적 7승 5패 평균자책점 3.41을 남겼다. 4시즌 통산 기록은 46승 30패 평균자책점 3.29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올스타에 선정됐다.

다르빗슈는 팔꿈치 부담 없이 2017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최근 2017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대표 팀 합류를 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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