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 "두 번째 北원정, 반드시 이긴다"

박상경 입력 2017. 1. 22. 14:01 수정 2017. 1. 22.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은 평양에서 여자 아시안컵 예선 선전을 다짐했다.

여자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18년 요르단 여자아시안컵 예선 조추첨에서 북한,우즈베키스탄, 홍콩, 인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랭킹 10위 북한(한국 18위)과 한 조에 묶인 여자 대표팀은 조 1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험난한 여정이 불가피해졌다.

윤 감독은 당시 남자 대표팀의 일원으로 북녘땅을 밟은 경험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은 평양에서 여자 아시안컵 예선 선전을 다짐했다.

여자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18년 요르단 여자아시안컵 예선 조추첨에서 북한,우즈베키스탄, 홍콩, 인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치러지는 예선 B조 경기는 북한 평양에서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지고, 조 1위 팀만이 본선 출전권을 얻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랭킹 10위 북한(한국 18위)과 한 조에 묶인 여자 대표팀은 조 1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험난한 여정이 불가피해졌다.

윤 감독은 "원하지 않았던 조편성 결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북한과의) 역대전적에서는 밀린다. 홈 이점까지 작용해 우리에겐 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상황을 받아들이고 더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5년 여자월드컵 본선에서도 쉽지않은 과정이였지만 16강이라는 성적을 얻었던 경험이 있다"며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한 마음으로 차근차근 준비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남녀 국가대표팀이 평양 원정에 나서는 것은 지난 1990년 남북통일축구 이후 27년 만이다. 윤 감독은 당시 남자 대표팀의 일원으로 북녘땅을 밟은 경험이 있다. 윤 감독은 "당시 1대2로 패하긴 했으나 이번에는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곰탕 대신 먹는 아침대용식, 영양분이 엄청나네~!
 ▲ 성대현 “과거 개와 출연료 같았다” 고백
 ▲ 김정연 눈물 “결혼 반대로 연락 끊은 母”
 ▲ 남창희 “조세호 비싼옷, 내가 사 입는다”
 ▲ “양준혁과 같이 살려고 왔다”…여성의 정체?
 ▲ 푸틴 “러 매춘부 세계에서 가장 훌륭”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남성의 정력! 힘! 파워! '7일 무료체험'... 하루 한알로 불끈!
퍼터의 혁명, 놀라운 직진성에 '10타' 줄이기 성공!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