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6개홀 연속 버디' 힘입어 63타 김민휘, 90계단 껑충

조민욱 기자 입력 2017. 1. 22. 09:10 수정 2017. 1. 23.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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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탈락 위기에 놓였던 한국의 영건 김민휘(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 사흘째에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며 드라마틱하게 순위를 끌어올렸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라킨타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이 대회는 PGA 웨스트 골프장 스타디움 코스(파72), 니클라우스 코스(파72), 라킨타 골프장 등 난도가 다른 3개 코스에서 1∼3라운드를 돌고 컷 통과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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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25)가 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 3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쳤다.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컷 탈락 위기에 놓였던 한국의 영건 김민휘(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 사흘째에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며 드라마틱하게 순위를 끌어올렸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라킨타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김민휘는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쓸어담으며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이 대회는 PGA 웨스트 골프장 스타디움 코스(파72), 니클라우스 코스(파72), 라킨타 골프장 등 난도가 다른 3개 코스에서 1∼3라운드를 돌고 컷 통과 여부를 결정한다.

사흘 동안 합계 10언더파 206타의 성적을 적어낸 김민휘는 전날 공동 108위에서 공동 18위로 무려 90계단을 뛰어올라 극적으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라킨타 골프장에서 '꿈의 타수'인 13언더파 59타를 작성한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강성훈(30)과 노승열(26)은 각각 공동 86위, 공동 114위에 머물러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3라운드 컷 통과 기준은 합계 5언더파.

전날 공동 49위였던 강성훈은 이날 스타디움 코스에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 1타를 잃으면서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했다. 노승열도 스타디움 코스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를 쳤다./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조민욱 기자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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