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리턴' 바티스타 "다른 선택지 있었지만, 돌아오고 싶었다"

신원철 기자 2017. 1. 22.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른 선택지가 있었지만, 난 토론토를 원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재계약한 호세 바티스타는 22일(한국 시간) 기자회견에서 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FA 자격을 얻은 바티스타는 토론토와 1+2년 계약을 맺었다.

바티스타는 "나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토론토를 원했다. 이곳, 이 도시, 이 나라에서 10년을 뛰었다. 내 삶의 일부인 곳을 떠나고 싶지 않았다. 그게 가장 큰 이유였던 만큼 다른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호세 바티스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다른 선택지가 있었지만, 난 토론토를 원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재계약한 호세 바티스타는 22일(한국 시간) 기자회견에서 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의 에이전트인 제이 알루는 "이 계약은 그에게 토론토가 어떤 의미인지 보여 준다. 그에게 토론토는 매우 중요한 곳이고, 그래서 이 계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FA 자격을 얻은 바티스타는 토론토와 1+2년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연봉은 1,800만 달러고 나머지 2년은 옵션이다.

바티스타는 "나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토론토를 원했다. 이곳, 이 도시, 이 나라에서 10년을 뛰었다. 내 삶의 일부인 곳을 떠나고 싶지 않았다. 그게 가장 큰 이유였던 만큼 다른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04년 볼티모어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바티스타는 이후 탬파베이와 캔자스시티, 피츠버그를 거쳐 2008년 시즌 중반 토론토 선수가 됐다.

토론토로 이적한 뒤 그의 전성기가 시작됐다. 2010년 처음 올스타에 뽑힌 그는 6년 연속 별을 달았다 2010년 54홈런, 2011년 43홈런으로 2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한 적도 있다. 바티스타는 "토론토는 언제나 열광적으로 우리를 지지하는 멋진 팬들이 있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