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민정♥신동일 "아이들에게 미안했던 재혼"

김나희 기자 입력 2017. 1. 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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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 신동일 부부가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오전 8시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민정 신동일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정은 10세 연하 남편 신동일과의 재혼에 대해 언급했다.

결혼 24년 차인 두 사람은 김민정이 40대 중반, 신동일이 30대 중반이던 때 재혼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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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배우 김민정 신동일 부부가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오전 8시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민정 신동일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정은 10세 연하 남편 신동일과의 재혼에 대해 언급했다. 결혼 24년 차인 두 사람은 김민정이 40대 중반, 신동일이 30대 중반이던 때 재혼을 결심했다. 당시 김민정의 팬이었던 신동일이 적극적으로 구애해 재혼에 성공했다고.

김민정과 신동일 부부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을 털어놨다. © News1star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하지만 김민정은 "아이들은 원치 않았던 일들을 한 것이지 않나. 아이들이 원했던 운명은 아니니까 양쪽 아이들에게 미안한 게 많았다"고 말했고 신동일 또한 "살면서 보니까 애들이 힘들었을 것 같은 게 새록새록 보인다. 그래도 그 점은 우리가 최선을 다해 사는 걸로 갚아주는 것밖에 없는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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