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베네수엘라 WBC팀, 알투베-오도어 포지션 배분이 문제"

신원철 기자 2017. 1. 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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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열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서는 베네수엘라는 2루수 포지션 배분이 숙제다.

호세 알투베(휴스턴)와 러그네드 오도어(텍사스)의 포지션이 겹친다.

MLB.com 칼럼니스트이자 폭스스포츠 기자인 존 폴 모로시는 22일(한국 시간) "알투베와 오도어는 베네수엘라 출신, 아니 세계 최고의 2루수들이다"며 이는 베네수엘라 WBC 대표 팀 오마 비스켈 감독이 풀어야 할 숙제라고 했다.

주전 2루수는 알투베, 백업 2루수 겸 지명타자는 오도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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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 알투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3월 열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서는 베네수엘라는 2루수 포지션 배분이 숙제다. 호세 알투베(휴스턴)와 러그네드 오도어(텍사스)의 포지션이 겹친다.

MLB.com 칼럼니스트이자 폭스스포츠 기자인 존 폴 모로시는 22일(한국 시간) "알투베와 오도어는 베네수엘라 출신, 아니 세계 최고의 2루수들이다"며 이는 베네수엘라 WBC 대표 팀 오마 비스켈 감독이 풀어야 할 숙제라고 했다.

이들은 메이저리그에서 2루수로 뛰었지만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다른 포지션을 경험한 적이 있다. 오도어는 2012년 싱글 A 팀에서 뛸 때 유격수로 15번 선발 출전했는데 실책이 무려 7개였다. 알투베는 2011년 더블 A 팀에서 3루수를 봤지만 단 7경기뿐. 이들이 2루수가 아닌 다른 자리에서 뛰는 건 분명 익숙하지 않다.

비스켈 감독은 이들의 국제 대회 경력을 고려해 포지션 배분을 할 것으로 보인다. 주전 2루수는 알투베, 백업 2루수 겸 지명타자는 오도어가 된다. 알투베는 지난 시즌 타율 0.338, 24홈런 30도루를 기록했고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오도어는 타율 0.271, 33홈런 14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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