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마지막회, 육성재 늙은 모습은 왜 안 나왔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아쉬움 속에 종영한 ‘도깨비’ 마지막회에서 나이 든 육성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21일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는 15, 16화 연속방송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김신(공유)은 첫 눈 오는 날 지은탁(김고은)의 소환으로 돌아왔다. 김신은 돌아왔지만 모두의 기억은 지워진 상태.

그렇게 지은탁과의 사랑을 찾고 달콤한 신혼 생활을 시작하자 지은탁은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지은탁의 죽음 이후 한참 시간이 흘러 김선(유인나) 역시 망자 명부에 등장했다. 그리고 왕여(이동욱)는 죄값을 모두 치르고 마지막 망자로 김선을 맞이해 함께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른 후의 모습이 모두 브라운관을 장식했지만 덕화(육성재)만이 나이든 모습을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을 섭섭하게 했다.

인터넷상에는 “he26**** 솔직히 저번주까지만 볼만했어요.. 도깨비 너무 좋아했는데.. 성의없이 끝난기분.. 육성재는 30년이 지나 어찌됐는지도 없고. 유인나는 왜 죽은건지도 몰겠고. 조금 아쉬웠어요” “ians**** 맞아... 육성재는 나이든 모습 안나와서 시원섭섭” “cham**** 마지막에 30년후 모습 안나와서 아쉽다” “dltm**** 작가님 그래서 덕화는 어떻게 됬나요?” “dmld**** 육성재형 대사가 적어도 존재감 확 느껴졋어요 마지막에 30년 후 회장님 늙은 모습은 보여주는데 덕화만 안보여줘서 아쉽” “izzy**** 육성재 미래을 안보여줘서 아쉽네. 비서님 미래는 보여줘놓고~ 늙은 모습으로 김신이 아버지 또는 할아버지라 부르는 장면 나왔음 좋았을듯해요”이라며 덕화의 미래를 궁금해 하는 글이 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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