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22R] '마타 자책골' 스토크, 맨유에 1-0 리드(전반종료)

2017. 1. 2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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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시티가 행운의 골을 잘 지켜냈다.

스토크시티가 브리태니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6-17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맨유는 헨릭 미키타리안이, 스토크시티는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공격을 주도했다.

피터스의 크로스는 후안 마타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맨유의 골문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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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절로 행운의 득점에 성공한 스토크시티.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병두 기자] 스토크시티가 행운의 골을 잘 지켜냈다.

스토크시티가 브리태니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6-17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두 팀 모두 볼을 빼앗은 뒤에 빠른 속도로 역습에 나서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특히 측면에서 가운데로 들어오는 공격은 양 팀 모두 위협적이었다. 맨유는 헨릭 미키타리안이, 스토크시티는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공격을 주도했다.

먼저 균형을 깬 것은 스토크시티였다. 전반 19분 아르나우토비치가 왼쪽 측면에서 침투하던 에릭 피터스에게 공을 내줬다. 피터스의 크로스는 후안 마타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맨유의 골문으로 들어갔다.

리드를 잡은 스토크시티는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하기 때문에 수비에 중심을 두고, 롱패스를 통한 역습 전술로 맨유와 맞섰다.

맨유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어이없는 슈팅을 연발하며 동점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특히 마타는 빈 골문 앞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결정적인 찬스를 무산시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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