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진 거부 감비아 대통령, 기니로 곧 출국"

2017. 1. 2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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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을 거부하며 집권 연장을 시도한 감비아 대통령이 곧 아프리카 서부 기니로 망명할 것이라고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밝혔다.

아다마 바로우 감비아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야흐야 자메 전 대통령이 기니로 몇시간 안에 출국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대선에서 패배한 자메 전 대통령은 선거 직후 패배를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임기 종료가 다가오자 퇴진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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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우 당선인 언론 인터뷰서 밝혀

(반줄<감비아> AP=연합뉴스) 퇴진을 거부하며 집권 연장을 시도한 감비아 대통령이 곧 아프리카 서부 기니로 망명할 것이라고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밝혔다.

아다마 바로우 감비아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야흐야 자메 전 대통령이 기니로 몇시간 안에 출국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바로우 당선인은 보안 수색이 종료되는 대로 감비아로 귀국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바로우 당선인은 인근 세네갈 주재 대사관에서 취임선서를 했다.

[AF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대선에서 패배한 자메 전 대통령은 선거 직후 패배를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임기 종료가 다가오자 퇴진을 거부했다.

이에 세네갈, 나이지리아, 가나 등 15개 국가로 이뤄진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는 자메 대통령에게 20일 정오까지 퇴진하라고 데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거부하면 군사 개입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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