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본토 발진 초음속 폭격기 6대, 시리아 IS 거점 공습

2017. 1. 2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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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초음속 폭격기 투폴례프(Tu)-22M3 6대가 시리아 내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근거지들을 공습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문에서 "러시아 본토에서 발진한 Tu-22M3 폭격기들이 합동으로 시리아 동부 데이르 에조르 지역의 IS 목표물들을 공습했다"면서 "IS 기지, 무기고, 장갑차량 및 병력 집결지 등이 타격 목표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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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의 초음속 폭격기 투폴례프(Tu)-22M3 6대가 시리아 내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근거지들을 공습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문에서 "러시아 본토에서 발진한 Tu-22M3 폭격기들이 합동으로 시리아 동부 데이르 에조르 지역의 IS 목표물들을 공습했다"면서 "IS 기지, 무기고, 장갑차량 및 병력 집결지 등이 타격 목표가 됐다"고 전했다.

폭격기들은 공습 임무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무사히 러시아 내 기지로 귀환했으며, 시리아 내 흐메이밈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수호이(Su)-30SM과 Su-35S 등의 전투기들이 폭격기들을 엄호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지난 2015년 9월부터 시리아 내전 사태에 군사개입한 러시아는 주로 흐메이임 기지 주둔 공군기들을 이용해 공습 작전을 펴고 있으나 가끔은 자국 본토에서 폭격기들을 출동시키고 있다.

시리아 공습 작전 벌이는 러시아 공군 투폴례프(Tu)-22M3 폭격기들 [러시아 국방부 제공]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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