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생가에 표지판까지..

2017. 1. 2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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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대통령 박근혜 생가터’. 대구 중구 삼덕동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에 이같은 문구가 붙었다.

이 지역은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표밭으로 불렸던 곳이다.

대구 시민사회단체 연대 조직인 ‘박근혜 퇴진 대구시민행동’은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시민 2천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12차 대구시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본 행사 뒤 도심 2.5㎞ 구간 행진에서 생가터 인근을 지날 때 자체 제작한 ‘가짜 대통령 박근혜 생가터’ 표지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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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짜 대통령 박근혜 생가터’.
 
대구 중구 삼덕동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에 이같은 문구가 붙었다.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21일 대구·경북 곳곳에서 열렸다. 이 지역은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표밭으로 불렸던 곳이다. 이젠 박 대통령을 향한 분노한 민심이 뒤덮었다.


대구 시민사회단체 연대 조직인 ‘박근혜 퇴진 대구시민행동’은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시민 2천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12차 대구시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본 행사 뒤 도심 2.5㎞ 구간 행진에서 생가터 인근을 지날 때 자체 제작한 ‘가짜 대통령 박근혜 생가터’ 표지판을 설치했다.
 
당초 이곳에는 2013년 2월 25일 대통령 취임을 기념해 설치한 생가터 표지가 있었지만, 지난해 11월 훼손돼 철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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