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반대 집회.."블랙리스트 만든 게 왜 잘못이냐"

2017. 1. 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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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단체들의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21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탄핵 반대를 외쳤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도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또 그는 "좌파 세력을 막는게 대통령의 의무다. 블랙리스트를 만들지 않았다면 박 대통령과 김기춘을 탄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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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단체들의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21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탄핵 반대를 외쳤다.

일부는 모형 창을 들고 투구까지 쓰며 십자군을 연상케 하기도 했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도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조갑제닷컴 조제갑 대표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구속을 두고 “대한민국을 적대하는 세력을 블랙리스트로 만든 게 왜 잘못이냐”며 “이들을 왜 구속하냐”고 발언했다.

또 그는 “좌파 세력을 막는게 대통령의 의무다. 블랙리스트를 만들지 않았다면 박 대통령과 김기춘을 탄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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