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아' 한갑수, 임지연 전단지 봤다..부녀 상봉할까 [종합]

입력 2017. 1. 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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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아버지를 찾을 수 있을까.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42회에서는 이장고(손호준 분)와 김미풍(임지연 분)이 이혼하지 않았다.

장고는 "처음부터 미풍이랑 이혼할 생각 조금도 없었다. 아직도 미풍이 사랑한다. 미풍이도 저 사랑한다"고 영애의 앞에서 진심을 말했다.

황금실(금보라 분)은 미풍의 가게를 뒤집어놓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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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아버지를 찾을 수 있을까.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42회에서는 이장고(손호준 분)와 김미풍(임지연 분)이 이혼하지 않았다.

이날 김대훈(한갑수 분)과 주영애(이일화 분) 부부의 만남은 박신애(임수향 분)의 훼방으로 불발됐다. 대훈은 신애의 딸인 강유진(이한서 분)과 영애의 손자인 김유성(홍동영 분)과 함께 딱지를 치며 놀았다. 즉 유성은 대훈에게도 친손자인 셈. 대훈과 유성은 서로가 친가족임을 모른 채 좋은 인연을 맺었다.

지금까지 신애는 김덕천(변희봉 분)의 재산이 탐이나 친손녀 행세를 하고 있다. 죽은 줄 알았던 대훈이 살아 나타나자 거짓말을 모면하기 위해 대훈에게도 친딸 행세를 하고 있는 것.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으며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앞서 대훈은 탈북하던 과정에서 총을 맞고 쓰러졌고, 그 사이 신애가 돈가방을 들고 도망갔다. 이에 미풍과 영애는 대훈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서울에서 대훈을 닮은 사람을 목격하면서 그를 찾고 있는 중이었다. 유성이와의 인연으로 인해 영애가 대훈과 만날 상황이 펼쳐졌다.

신애와 마청자(이휘향 분)는 집 앞에 서 있는 영애를 목격했다. 신애와 청자는 손을 잡고 덕천의 재산을 노리고 있는 중이라 거짓 친손녀임이 밝혀지면 안 되는 상황. 신애는 유성이를 바래다주겠다는 대훈을 막무가내로 막아섰다.

대훈은 본능적으로 신애를 밀어냈다. 앞서도 자신의 딸이 아니라고 소리치며 긴장감을 높인 바 있다. 이어 덕천과 함께 미풍이가 운영하고 있는 만두 가게를 찾아다녔다. 이에 신애는 건물을 사서 미풍의 가게를 내쫓겠다는 계략을 세웠다.

미풍과 장고는 이혼을 앞두고 있었는데, 장고가 법원에 나타나지 않았다. 장고는 “처음부터 미풍이랑 이혼할 생각 조금도 없었다. 아직도 미풍이 사랑한다. 미풍이도 저 사랑한다”고 영애의 앞에서 진심을 말했다.

미풍 역시 영애에게 “오빠가 나올까봐 무서웠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황금실(금보라 분)은 미풍의 가게를 뒤집어놓고 나갔다. 이혼을 안 한 게 모두 미풍 때문이라며 몰아붙였다.

장고는 미풍의 도둑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신애의 사주를 받은 택배운전기사를 찾았다. 장고는 휴대전화를 찾으러 왔다가 신애와 통화하는 기사를 목격했고 뒤를 밟았다.

대훈은 집에서 유성의 종이로 딱지를 치다가 자신을 찾는 전단지를 읽게 됐다. / besodam@osen.co.kr

[사진]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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